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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토쇼에서 주목 받은 신차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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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북미 4대 오토쇼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LA)오토쇼가 2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다.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오토쇼에서는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30여대 등 50여대의 신차가 공개됐다. LA오토쇼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신차 5대를 소개한다.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로폴리오'(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로폴리오'(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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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는 전 세계에서 온 자동차 담당 기자들을 위한 미디어데이. 기자들이 몰리는 미디어데이의 첫 번째 행사는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번 LA오토쇼 미디어데이의 첫 테이프를 끊은 차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고급브랜드인 알파로메오가 내놓은 고성능 세단 ‘줄리아 콰드로폴리오’. 알파로메오가 미국 시장 재진출을 추진하면서 선봉에 세울 차량이 줄리아 콰드로폴리오이다. 알파로메오는 1962년부터 1978년까지 생산된 스포츠 세단 줄리아를 약 40년 만에 부활시켜 줄리아 콰드로폴리오로 재탄생시켰다. 6기통의 가솔린 터보 엔진은 505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LS450'(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GLS450'(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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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오토쇼를 막론하고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브랜드를 꼽으라면 단연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LA오토쇼에서도 벤츠 전시장은 북새통을 이루었다. 벤츠 전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차량은 북미 시장 최초로 공개한 GLS 450. 벤츠의 플래그십 SUV인 GLS의 엔트리 모델로 S클래스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GLS450에는 3.0L급 V6 터보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36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마쯔다 'CX-9'(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마쯔다 'CX-9'(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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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회사 마쯔다는 한국에 진출하지 않아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인지도가 낮다. 미국 시장에서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단단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마쯔다는 대형 SUV인 CX-9의 완전 변경 모델을 LA오토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1세대 CX-9이 나온 이후 2세대로 진화하기 까지 9년이 걸렸다. CX-9은 2.5L에 6단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300마력을 발휘한다.

피아트 '124 스파이더'(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피아트 '124 스파이더'(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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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쇼를 보는 재미 중 하나는 오랜 세월을 지나 다시 등장하는 모델을 조우할 때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차량을 만나면 신기하고 반갑다. 이번 오토쇼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트의 ‘124스파이더’가 50년 만에 다시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피아트가 마쯔다와 손잡고 마쯔다 ‘뉴 MX-5’를 베이스로 개발한 오픈카이다. 엔진은 피아트의 1.4리터 멀티에어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162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을 선택할 수 있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장이 LA오토쇼에서 '뉴 엘란트라'를 발표하고 있다.(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장이 LA오토쇼에서 '뉴 엘란트라'를 발표하고 있다.(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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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뉴엘란트라는 이번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차 중 판매 대수로 따지면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내년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LA오토쇼에서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미디어데이 때는 뉴 엘란트라의 실제 모습을 보기 위해 미국 기자들이 대거 현대차 전시장에 몰렸다.


로스앤젤레스=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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