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4일 "남북은 오늘 오전 남북당국회담 실무접촉 대표단 명단을 상호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측은 황철 조평통 서기국 부장을 단장으로 김명철, 김철영 등 3명의 명단을 통보해왔다.
북측 단장으로 나오는 황철은 조평통 서기국 부장으로 2006~2007년 사이에 열린 18~20차 남북장관급회담에 수행원으로 나왔으며 2005년에는 1~3차 이산가족 화상상봉 관련 실무접촉에 단장으로 나왔다. 또 그는 2006년 6.15 남북당국공동행사 실무접촉 단장 등으로 남북회담에 참석했던 인물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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