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씨의 불륜스캔들 관련 증거를 추가로 제시했다.
'디스패치'는 4일 강용석과 도도맘의 일본 여행설 심층 보도에서 '일본에서 만났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식사조차 할 수 없었다'던 주장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반박했다.
'디스패치'는 도도맘이 레스토랑 유리창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일본에 사는 언니와 저녁 식사를 했다고 말했는데, 유리창에 비친 흰 와이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의 덩치가 상당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레스토랑 관계자에게 강용석이 이곳을 방문했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이 레스토랑이 타인의 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디스패치'는 "법과 양심을 따라야할 변호사인 강용석이 대중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며 "그는 정치인이며 차기 총선을 언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용석은 이 보도가 나기 하루전인 3일 TV조선 '뉴스를 쏘다'에 출연해 불륜스캔들에 대해 "증거 나올 것이 없다. 증거가 있으면 가지고 나오라고 하시라"고 말하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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