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대학원 ‘FTA비즈니스학과’(주임교수 전의천)는 국비 지원 FTA전문 석사과정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FTA비즈니스학과’ 교육과정은 학점이 부여되는 정규강좌와 재학생의 학습, 연구 및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특별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교수진은 관세청,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FTA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가 강의한다.
합격자 전원에게 재학 기간(4학기) 동안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관세사, 원산지관리사, 국제무역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 과정은 대학의 출신학과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조선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www.chosun.ac.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의천 주임교수(무역학과)는 “연내에 한·중 FTA가 체결돼 10조 달러 이상의 중국 내수시장 개방을 앞둔 상황에서 FTA활용을 위한 중소기업의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은 FTA활용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다”며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선도할 전문인력 공급기지가 돼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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