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12년 중국에서 첫 규명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70명의 환자가 발생한 제4군 법정감염병이다.
잠복기는 6~14일,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오심·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성 소인(혈뇨, 혈변, 뇌출혈 등) ▲피로감, 근육통, 경련, 의식저하 등 신경학적,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야외활동 시 SFTS 예방법으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사용해서 앉기 ▲풀밭에 앉아 용변보지 않기 ▲야외 작업 시 작업복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신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사용 등을 제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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