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밤에 혼자 걷는 여성을 노려 범행한 2인조 10대 오토바이 날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앞서 가는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도주한 혐의(특수 절도)로 김모(17)군과 윤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방에는 현금과 상품권 등 13만원 상당의 금품이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동네 친구 사이로 미리 오토바이 날치기를 해 용돈을 충당하자는 계획을 세운 뒤 범행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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