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네네치킨이 또 다시 '일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잡코리아 측이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잡코리아는 14일 사과문을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 유족분, 네네치킨 가맹점주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잡코리아는 "새벽 위 사태의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잡코리아의 실수로 확인되었따"며 "문제되는 이미지는 9월24일 모바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해상도의 기업로고를 재수집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수집한 후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13일 잡코리아 홈페이지의 네네치킨 채용공고에는 네네치킨의 로고가 '일베'에서 합성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이 그대로 사용돼 논란이 일었다. 네네치킨은 지난 7월1일에도 고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한 광고로 물의를 빚은 바 있어 잡코리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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