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3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3000건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중순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저치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신규 일자리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고용 동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는 있지만 고용주들이 해고를 꺼리는 현상 역시 여전해 향후 경기 동향에 대해 기업들이 아직 명확한 입장을 갖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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