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전지역 의료기관, ‘메르스’ 피해 손실보상금 195억원 수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올해 메르스(MERS) 여파로 손실을 입은 지역 의료기관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195억여원의 손실보상금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손실보상 대상은 메르스 환자들을 직접 치료·진료하거나 격리하는 데 참여한 메르스 치료병원과 노출자 진료병원, 집중관리병원, 발생 및 경유 의료기관 등 총 6개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의료기관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일반예산으로 편성된 개산ㄴ급을 우선 지급하고 손실보상금 산정작업을 마무리해 최종 지원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시는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의료인과 환자, 이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병원문화개선운동 전개 등의 사후대책을 펼치고 있다.

안철중 시 보건정책과장은 “손실보상금 지급으로 메르스 극복에 앞장섰던 의료기관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향후 정부 방침에 따라 메르스 극복에 참여한 의료기관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