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출신으로 왕따예방국민운동본부 총재 및 고려대 우주촌 최고CEO과정 대표강사인 김기현 박사가 원우들과 함께 고향을 찾아 자신의 저서인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무지개마을 간)’ 1700권을 고흥군에 기증했다.
지난 2일 고려대 우주촌 최고 CEO과정 수강생들과 우주항공시설 견학차 방문한 김 박사와 고려대 우주촌 최고CEO과정은 고흥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이 마련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나로호 발사 이후 고흥에 집적화 되고 있는 우주항공시설과 고흥의 미래발전전략을 설명하면서 고흥의 미래가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을 대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고흥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중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오는 11월 독서활동대회를 개최해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