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 타이탄플랫폼이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북미 동영상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타이탄플랫폼 관계자는 "미국은 세계 방송 콘텐츠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라며 "한국과는 달리 유료 콘텐츠에 대한 인식이 유연해 콘텐츠 권리권자의 권리 강화에 특화돼 있는 '윈벤션'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탄플랫폼은 윈벤션 서비스를 국내 론칭과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법인을 통한 유력 MCN 사업자와의 협업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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