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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일제히 하락세…닛케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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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31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하락 개장한 일본 증시는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1.0% 하락한 1만8935.57로, 토픽스지수는 0.8% 내린 1537.7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도요타 자동차가 1.6% 내리는 등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수출주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3거래일간 13% 급등한 미쓰비시화학은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오면서 3% 넘게 급락중이다.

지난달 산업생산 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끌어내리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31일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6%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1.1% 증가했던 6월과 0.1%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모두 밑돈 것이다. 생산 감소를 주도한 것은 전자기업과 운송업체들이었다.
미즈호 증권의 수에히로 토루 이코노미스트는 "민간소비와 수출이 미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업 생산이 타격을 입었다"면서 "중국과 신흥국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 최대 리스크"라고 말했다.

상하이 증시는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다음날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26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2.66% 내린 3146.42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3~4일 중국 증시는 열병식에 따른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휴장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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