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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마녀', 한·중서 동시 영화화…국내 최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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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작가. 사진=SBS '일대일' 방송화면 캡처

강풀 작가. 사진=SBS '일대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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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풀의 웹툰 '마녀'가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배급사 NEW 측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첫 번째 한중 프로젝트, 강풀 웹툰 '마녀' 영화화 확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정보에 따르면 한국판 '마녀'의 메가폰은 영화 '방자전', '인간중독'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잡게 된다. 중국판 '마녀'는 첸 정다오 감독이 총감독을 맡아 현재 연출과 캐스팅을 구성 중이다.

한·중 각국 정서에 맞게 다른 분위기로 각색될 예정인 '마녀'는 배급사 NEW와 중국 제1의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가 두 영화 제작을 목표로 같은 원작 판권을 구매한 첫 번째 사례다.

한편 강풀의 웹툰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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