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 응원”

지난 28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장인 최형식 담양군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청에서 입장권 10,000매구매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좌측 다섯 번째부터 최형식 담양군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송대영 담양군산림조합장, 최기열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사진=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아시아경제 문승용]

대나무박람회 입장권 1만매 구매 체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최형식)와 입장권 1만매 구매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담양군청에서 열린 입장권 구매 체결식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중앙회장과 박람회조직위원장인 최형식 담양군수,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기열), 담양군 산림조합(조합장 송대영) 관계자, 대나무박람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중앙회는 전국 회원 산림조합에서 8,000매, 광주·전남지역 산림조합에서 2,000매를 구매하는 등 총 10,000매(5,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또한 중앙회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조합을 중심으로 전국 각 지방 산림조합이 입장권 구매와 홍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중앙회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8일 양 기관이 각각 개최하는 ‘2015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을 살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대나무박람회가 지역의 창조경제가 되고, 세계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담양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2015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11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