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는 전자책 판매 사업 '북플레이스'를 내달 30일자로 동영상 업체인 '유넥스트(U-NEXT)'에 매각키로 했다.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보기술(IT) 분야의 자원을 인프라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도시바는 북플레이스의 이용자 수와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초 50만명의 회원을 모집하려던 목표치에 크게 못 미쳤다. 일본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북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 말 현재 5만~10만명 사이를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