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 산업중 핀테크 산업이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현재 구글·애플·알리바바 등 글로벌 정보통신업체는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송금지급 결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런 핀테크는 세게적 트랜드로 확산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핀테크 사업이 창조경제의 선구자 될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핀테크 사업의 육성을 추진하고 관련 법안을 발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법안에는 정부가 핀테크 분야의 창업자를 위해 창업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세제 및 금융상의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제정안에는 중소 핀테크 사업자에 대한 특별 지원을 실시하고, 핀테크 산업의 진흥을 위해 세제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이 가능케 하는 한편 핀테크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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