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타이젠 기반 스마트폰 Z3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Z3의 구체적인 디자인을 알 수 없도록 테두리를 검은색 플라스틱 커버로 둘렀쌌다. 하지만 주요 사양 및 기능은 향후 출시할 Z3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젠 Z3은 1.3GHz 쿼드코어 CPU와 400MHz GPU를 장착했으며 풀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600밀리암페아(mA) 배터리를 내장했다. 운영체제는 타이젠 2.4 베타가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Z3의 출시 대상 국가를 확대하면서 타이젠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타이젠 운영체계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카메라와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됐으며 올해에는 스마트TV까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로 타이젠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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