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장윤정이 억대의 돈을 놓고 남동생과 벌인 민사 소송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장윤정의 남동생 A씨는 장윤정이 제기한 대여금 반환 소송 결과에 불복해 27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3월 "어머니가 관리하던 자신의 수입 80여억원 중 5억여원을 남동생 A씨에게 빌려줬지만 약 3억2000만원을 갚지 않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장윤정에게 빌린 돈 모두를 상환했으며 남은 금액은 장윤정의 돈이 아니라 어머니의 돈"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거래시 별도의 계약서를 쓰지 않아 문서화 된 증거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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