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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바이오물류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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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이 바이오 물류사업에 진출했다.

6일 녹십자랩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용인 본사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과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주년 기념행사와 바이오 물류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녹십자랩셀이 지난 1일 용인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물류사업 출범식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왼쪽에서 여섯번 째), 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왼쪽에서 다섯번 째)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다.

녹십자랩셀이 지난 1일 용인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물류사업 출범식에서 허일섭 녹십자 회장(왼쪽에서 여섯번 째), 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왼쪽에서 다섯번 째)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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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이 운영할 바이오물류시스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IoT 시스템으로, 온도기반의 스마트태그와 무선인식(RFID)을 활용해 운송 과정에서 검체와 혈액팩의 온도는 물론 위치, 진동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는 “이번에 구축한 운송시스템을 통해 검체 및 혈액팩 운송의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보건의 향상을 이뤄낼수 있다"면서 "우선 올해는 수탁물류를 대상으로 바이오물류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국내 업체는 물론 해외 바이오 물류운송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랩셀의 바이오물류 직영 운송 서비스는 그 동안 업계에서 풀지 못했던 검체 및 혈액팩 운송의 안전성 측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포치료제 사업과 제대혈 보관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녹십자랩셀은 NK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와 함께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선정,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통합적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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