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필리핀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89명이 탄 선박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6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한국인 관광객이나 교민은 사고 선박에 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50분께 선박 킴니르바나가 필리핀 중부의 오르모크에서 세부 카모테스 섬으로 가던 중 전복돼 이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필리핀 GMA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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