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우유생산비 조사결과와 지난해 인상유보액(리터당 25원), 소비자물가 변동률(1.3% 상승)을 감안할 때 리터당 15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어려운 원유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동결된 원유기본가격은 다음달부터 내년 7월 말까지 적용된다.
국내산 분유재고량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2만1564톤에 이른다.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은 "낙농과 유업의 어려운 결정에 협력하기 위해 소비자도 우유 소비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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