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행한 채권은 5.5년 만기 6억달러와 지난해 8월 발행한 12년 만기 글로벌본드의 증액발행(리오픈) 4억달러로 구성됐다.
금리는 5.5년 만기의 경우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0.975%, 리오픈 채권의 경우 미 국채 10년물 금리에 0.95%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특히 리오픈 채권의 경우 수은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도에 힘입어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신규 발행 프리미엄 없이 기존 채권의 유통금리 수준으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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