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고용노동부의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7만4000원으로 1년 전보다 3.9%(12만원) 늘었다.
규모별로 보면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85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6%(12만5000원) 증가했다. 상용 300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는 457만1000원으로 5.9%(25만6000원) 늘어났다.
산업별로는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716만6000원) ▲금융 및 보험업(576만원) 순으로 월 평균 임금총액이 많았다. 임금총액이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84만2000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194만6000원) 등 순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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