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서는 201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의 적정성과 누락된 사업이 없는지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부안군에서 제출한 44건 중 4건을 제외한 총 40건의 사업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심의·의결했다.
노점홍(부안부군수) 자체평가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상사업은 부안군 주요 사업으로 관련 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의 이름이 공개되는 만큼 사업 추진의 책임성이 더욱더 확보될 것”이라며 “이러한 제도시행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동행행정 실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관련자의 실명을 주민에게 공표하고 그 사업의 이력 등을 관리해 군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로 1998년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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