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쉰네 경기에 관중 51만5169명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실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빨리 50만 관중을 넘어선 기록이다. 지난해보다 열두 경기를 앞당겼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9540명. 연휴 동안 진행된 9라운드에서 전북 현대가 관중 3만410명을 기록했고, 제주도 2만13명이 입장해 흥행을 주도했다.
연맹은 "각 구단이 무료 표를 근절하고 티켓 판매에 주력하면서 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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