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Jr 공개…"국내 28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 '56만8000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아이리버가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스텔앤컨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아스텔앤컨의 신모델 AK Jr를 첫 공개했다.
AK Jr는 AK100와 비교해 두께는 14.4mm에서 8.9mm로, 무게는 122g에서 93g으로 줄었다. 얇고 가벼워 휴대성이 강화됐다. 화면도 기존 AK100 대비 약 1.4배 이상 커진 3.1인치 LCD를 사용해 한층 더 넓어졌다. 내장 메모리 또한 AK100의 2배인 64기가바이트(GB)로 커졌다.
또한 AK Jr의 출력은 1.95Vrms로 AK100보다 약 14% 증가했다. 출력 임피던스 또한 22ohm에서 2ohm으로 변경돼 별도의 앰프 없이도 더욱 많은 종류의 이어폰·헤드폰과 사용할 수 있다.
AK Jr은 이달 말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56만8000원(VAT 포함)이다.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shop.iriver.co.kr) 및 온라인(종합쇼핑몰), 오프라인(강남사운드연구소, 셰에라자드)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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