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뎃 미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강진으로 네팔과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또 초기 구호자금으로 100만달러를 보내기로 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지원과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잘 정보장관은 취재진에 "지진 진원지인 (카트만두 서부) 고르카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가 목격됐다"면서 "네팔군이 야간투시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 현지 언론 칸티푸르는 경찰을 인용해, 부상자가 4만50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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