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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디자인맵’, 폭풍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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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문자수 2009년 개통 이래 처음 200만명 ‘쑥’…올 1분기 58만명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선배디자이너들 경험담 및 특허청심사관, 변리사들 노하우도 유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가 디자인권 정보를 검색하고 디자인권 관련콘텐츠를 받을 수 있는 특허청 ‘디자인맵’이 인기다. 지난해 방문자수가 2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 1분기에도 58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디자인 지식재산권 포털사이트인 디자인맵(designmap.or.kr)의 지난해 방문자수가 2009년 개통 이래 처음 200만명을 넘어섰고 올 들어 3월말까지도 58만명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다.
‘디자인맵’의 연간 방문자 수는 2009년 28만명→2010년 64만명→2011년 136만명→ 2012년 139만명→2013년 190만명→2014년 227만명(전년보다 19.5% 증가)으로 느는 흐름이다.

‘디자인맵’의 꾸준한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흥미로운 디자인권 쟁점들을 찾아내 전문가는 물론 디자이너,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는 콘텐츠를 실어 디자인권을 받기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배디자이너들이 들려주는 경험담과 특허청심사관, 변리사 등 지재권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노하우는 새 제품개발이나 디자인출원을 준비하는 디자이너와 스타트업기업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게다가 차별화된 검색서비스는 경쟁사의 디자인출원흐름과 전략파악에 효과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디자인맵’은 83개 물품, 약 72만여건의 국내·외 디자인권 정보들이 갖춰져 있다. 올해는 디자인전공 대학생들 대상의 ‘찾아가는 디자인권 세미나’ 등 홍보활동으로 권리보호인식을 높이고 디자인공보 상세보기, UI개편 등 사용자편의를 높인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창조경제 활성화의 핵심주체인 디자이너와 중소디자인전문기업을 돕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 양질의 콘텐츠를 갖추는 등 디자인맵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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