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명도 부상…외교부 추가 피해 여부 확인 중
25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6분(현지시간)께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진도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 네팔과 인근지역에서는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네팔 내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카트만두의 71명을 포함해 최소 114명이 사망했다. 아울러 인근 방글라데시·중국(서부지역)에서도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 1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측은 한국인 관광객과 650여명으로 추산되는 네팔 체류 한국인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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