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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작가 '이태임·예원 사태'에 입열다…"마녀사냥 소름끼치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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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이태임. 사진제공=티브이데일리

예원 이태임. 사진제공=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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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태임의 욕설 논란이 예원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지켜본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작가가 입을 열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모 작가는 지난 달 28일 자신의 SNS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현장에서 벌어진 이태임의 욕설 논란과 관련해 글을 남겼다. 현장을 지켜본 제작진이 사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은 예원의 모습이 담긴 1분26초 분량의 원본 영상이 공개되면서 여론이 반전, 예원에게 맹렬한 비난이 쏟아진 다음 날이기도 하다.
작가는 해당 글에서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 진실이라곤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라고 밝혔다.

이어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라며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며 본인의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며 "아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정말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비록 이태임과 예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맥락 상 해당 작가가 거론한 '멀쩡하고 착한 애'가 예원임을 추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앞서 지난달 27일 녹화 당시 예원의 모습이 담긴 원본 영상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유출돼 잠잠해졌던 논란이 재점화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예원의 영상을 본 후 "예원이 논란 당시 해명했던 모습과 다르다"며 '우리 결혼했어요' 게시판에까지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남기는 등 논란이 이어졌고, 예원의 소속사는 "예원은 물론 이태임에게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지난달 31일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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