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소기업·소상공인 특위(위원장 이정현)를 중심으로 구성된 투어단은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대전 광주 창원 부산 대구 등 6개 도시의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김무성 대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사업체 기준 전체의 99.9%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회복이 국가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는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살려면 중소기업이 더 힘내야 하고, 소상공인이 대박나야 한다"며 "2박3일 투어를 통해 진짜 필요한 게 뭔지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차근차근 해결해 중소기업에 힘을 팍팍 넣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위원장은 "조만간 4월 국회가 열리는데 더 늦기 전에 전국의 기업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 애로사항을 발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투어단은 구로디지털밸리의 IT벤처기업과 창업보육센터를 둘러본 뒤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들러 창조경제 활성화방안을 점검했다. 31일에는 광주 새벽시장에서 상인간담회를 하고 광(光)산업직접지구를방문한 뒤 창원 국가산업단지(기계제조업), 부산 녹산산업단지(신발제조업)를 차례로 돌아본다.
마지막날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상인과 조찬을 하고 대구비산공업단지를 찾아 선유산업 분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 뒤 서울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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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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