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 비디오' 요금제 9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LTE비디오 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3만원부터 8만원대까지 총 6종으로 39/50/60/70/80이다.
LG유플러스는 "기본 데이터 750MB로는 생활에 필수적인 메신저 및 뉴스검색에 이용하고, 매일 추가되는 1GB를 통해 HDTV에서 지상파TV를 매일 2시간16분까지(TV 다시보기 등 VOD 및 케이블TV는 68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에 1GB의 데이터를 다 썼을 경우에는 요금발생 방지를 위해 시청이 차단된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추가 시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된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 특화 요금제 3종도 함께 선보인다. LTE 에듀 청소년39/47/55다. 청소년 교육 특화 앱인 ‘에듀 HDTV’와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에듀 HDTV에서는 EBS, EBS1, EBS2, EBS English 등 교육방송 실시간 채널 등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1년간 엠넷 뮤직 서비스(데이터 요금 무료) 이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최순종 상무는 “이번 LTE 비디오 요금제 및 LTE 에듀청소년 요금제는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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