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찾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채권국 정상들은 이날 3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그리스 당국이 개혁안의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며 "수일 내 구체적인 개혁안의 전체 리스트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프라스 총리도 회의 직후 취재진에게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자신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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