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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바이오 업계 원하는 정책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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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바이오 산업 육성 위해 올해 3400억 투입키로
최양희 장관 "바이오산업이 신성장 동력 되도록 적극 지원"


최양희 미래부 장관

최양희 미래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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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정부도 적극적인 자세로 다가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양희 장관은 17일 바이오 벤처기업 파미셀을 방문하고 바이오 업계와 간담회에 참석해 “바이오 미래 전략을 계기로 정부와 기업이 원활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기업 차원에서 투자를 증대하는 등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기술개발 뿐 아니라 글로벌임상, 생산 및 수출 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바이오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원으로 육성하고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을 키우기 위해 총 3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 장관은 “앞으로도 바이오 분야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산업계가 원하는 효과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바이오 산업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해외 진출 지원뿐 아니라 현재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임상 지원 및 다른 중소기업들의 개발 등도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양희 장관은 “이제는 자동차, IT, 반도체가 아닌 바이오 의료분야가 우리나라 매출과 수출을 이끌 것”이라며 “2020년까지 세계 시장에 우뚝 설 의약품 10가지, 글로벌 기업 100곳은 나와야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파미셀, 메디포스트, 녹십자셀, 제넥신, 바이로메드, 씨젠, 아이센스, CU메디칼, SKT, 랩지노믹스 등이 참석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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