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 자치구 최초, 지역총괄계획가 위촉
구가 위촉한 지역총괄계획가는 민간 전문가인 주대관 건축가로 도시사회학과 건축공학 전문가다.
주대관 지역총괄계획가는 서대문구 건축과 도시분야 사업을 총괄해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융합시킨다.
또 민선 6기 서대문구 핵심 사업인 역세권 개발의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번 지역총괄계획가 위촉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5 민간전문가 활용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가능했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지역총괄계획가를 위촉하고 이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서대문구가 최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역총괄계획가 위촉을 통해 4대 역세권을 비롯한 서대문구 전 지역이 더욱 활기를 띄며 역동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대관 지역총괄계획가는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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