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동차 보험을 비교해 보여주는 검색엔진을 발표했다. 단순히 보험회사의 링크를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상품의 특징과 비용을 비교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광고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구글이 제공하는 목록은 미국 최대 보험사 메트라이프를 비롯한 14개의 보험사의 상품이다. 운전자는 구글을 통해 해당 상품의 보험사와 온오프라인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구글은 단지 정보만을 제공해주는 역할이다.
보험사들도 구글과의 제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키쇼르 포나볼 메트라이프 부대표는 “구글의 파트너가 된다다는 것은 우리의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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