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아이패드5·갤럭시S6·윈도 등 모든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가 나왔다. 이 제품은 반으로 접을 수 있어 기동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유니버셜 폴더블 키보드를 선보였다.
호환성 부분도 향상됐다. 안드로이드 버전 4.3에서 5.0, iOS 7에서 8.1, 윈도우 8·8.1을 이용하는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윈도우폰까지 호환성을 확대한 것이다. 단 해당 기기가 블루투스 4.0을 지원해야 한다.
터치만으로 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 넘어갈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아이패드와 갤럭시S를 같이 연결해놓고 아이패드에서 문서작업을 하다가 터치 한 번으로 갤럭시S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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