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에게 범행을 제안한 조모(30)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김씨는 1월26일 "친구 먹었다"는 글과 함께 단원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채 어묵을 들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어묵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일베 용어다.
김씨가 올린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단원고 교장과 416 가족협의회는 1월27일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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