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정적 넴초프, 괴한 총격으로 사망…'정치적 살인'인가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넴초프가 이날 오후 11시40분(현지시간)께 우크라이나 출신의 24세 여성과 함께 크렘린궁 주변의 다리 위를 걷던 중 지나가던 차량에서 가해진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괴한들이 6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고 그중 4발이 넴초프의 등에 맞았다고 발표했다.
야권은 이번 사태를 '정치적 살인'이라고 보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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