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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우승의 관건은 아이언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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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관건은 아이언 샷."

'특급루키' 김효주(20)가 2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특별한 느낌은 없다"며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서 음악을 듣다가 '내일이 시작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라고 담담한 심경을 털어놨다.
26일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 파타야코스(파72ㆍ6548야드)에서 개막하는 혼다LPGA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가 바로 올 시즌 첫 등판무대다. 전지훈련지인 프라친부리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불과한 파타야코스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겠다는 계산이다. 코스를 돌아본 뒤 "무엇보다 그린이 작아 아이언 샷이 중요하다"며 "하루에 3언더파 정도는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서는 "거리는 확실히 늘었다"며 "일단 대회를 치러봐야 나아진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시력 교정 수술 이후 퍼팅이 잘 안 돼 오히려 답답하다"는 걱정도 곁들였다. 앞선 3개 대회를 건너뛰는 동안 새로 합류한 루키들의 활약이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오후 1시17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와 함께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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