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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바이킹 잠정 폐쇄…운행 도중 안전바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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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자료사진(아경DB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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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바이킹 잠정 폐쇄…운행 도중 안전바 풀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천 월미도 유원지 내 고공 놀이기구에서 운행 도중 안전바가 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추가 사고를 우려해 해당 놀이공원을 잠정 폐쇄 조치를 내렸다.

2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50분 쯤 14명을 태운 일명 '바이킹'의 안전바가 풀렸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6명이 타박상을 입었으나 바닥으로 추락하는 등 대형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안전바가 자동으로 풀린 이후에도 2~3차례 운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피해자들이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보이지만,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어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관할 구청인 인천 중구청과 협의 후 놀이공원을 잠정 폐쇄 하도록 했으며, 조만간 바이킹 시설 관리자를 소환해 기계 결함이나 기구 운전 미숙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월미도 바이킹은 1992년 개장한 '월미도 마이랜드'의 대표적인 놀이기구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경사도가 90도 가까이 꺾이며 안전바가 삐걱이는 소리가 들려 공포감이 배가 된다는 악명높은 놀이기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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