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이번엔 토끼옷 입고 등장…'나나일까? 요나일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킬미힐미'에서 지성이 토끼 잠옷을 입고 여자로 변신했다.
지성은 '킬미힐미'에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 사람의 몸에 공존하는 7중 인격의 캐릭터별 매력을 100% 표현해내며 오리진 역의 황정음과 러브라인을 형성해 호평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성은 여장을 감행했다. 사진 속 지성은 후드 부분에 앙증맞은 토끼 귀가 달린 잠옷을 입고 귀여운 토끼가 돼 등장했다. 또한 침대에 누워 탐스러운 입술을 돋보이게 하는 요염한 포즈를 취해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에 "지성은 어떤 변신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면서 적극적으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성이 각각의 인격들을 통해 전할 다채로운 이야기를 계속해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여장을 한 지성의 인격이 과연 통제불능 여고생 요나인지, 7살 여자아이 나나인지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킬미힐미' 8회 엔딩에서는 차도현과 오리진이 달달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차도현은 "내 여자를 건드리면, 네 여자가 위험해져"라던 자신의 또 다른 인격 신세기의 엄중한 경고조차 무시, 재차 키스를 시도하며 리진에게로 향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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