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NH투자증권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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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LG하우시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 줄어든 6884억원, 영업이익은 198% 늘어난 27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건자재 출하량 증가, 원료가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지배지분 순손실은 지난해말 세무조사로 인해 증가한 법인세, 해외법인들의 환손실 등 때문으로 일회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2015년 건자재 출하량 증가, 원료가 하락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1907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할 것"이라며 "LG하우시스의 2015년 예상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5.5%, 5.3% 상향했다"고 전했다. LG하우시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7% 증가한 3조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 늘어난 7134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446억원으로 예상했다. 계절 수요 증가로 인한 PVC창호, 바닥재 판매량 증가, 친환경제품 및 완성창 판매 확대, 원료가 하락 효과 등 때문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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