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임원들이 서울 강서구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탈북 주민과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도시락과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서울시 강서구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탈북 주민과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임원진 19명은 지난달 31일 올해 첫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저소득 가구 50여곳에 도시락을 배달했다. 또 복지관을 찾은 노인 15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제도도 강화한다. 먼저 임원과 팀장급은 연간 1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의무화했다.
개인휴가 일수 외 하루의 휴가를 더 부여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휴가제도를 도입하고 연간 최다 봉사시간을 보유한 임직원은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상금을 원하는 사회공헌기관에 기부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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