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재선정됐다.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은 2013년 2년간 2급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고, 기존 교육기관 지정 기간이 만료되어 1년간 재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디자인, 공예, 미술, 연극, 영화, 만화애니에이션 등 특화된 6개 문화예술분야의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문화예술교육 관련 학력이나 경력을 갖춘 자가 이 과정을 이수하면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나아가 이는 법정 교육과정 이수 등을 거친 관련 대학 졸업생이나 일정 현장 경력자가 자격증을 소지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의 사회진출이 용이하게 되어 취업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주 원장은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 재지정으로 더 발전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우수한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교육사 2015년 1기 모집은 3월 6일까지이며, 전공자는 3월 10일부터 8월 1일까지, 비전공자(예술전문성)는 3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는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062-380-8503)으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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