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밝혀져? 'BMW 아닌 윈스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찰이 청주 크림빵 뺑소니 용의 차량이 쉐보레 윈스톰이라고 29일 밝혔다.
당초 경찰이 BMW 승용차를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보고 수사한 만큼 경찰의 초동 수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강모(29)씨가 윈스톰에 치이는 장면을 추가로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며 "BMW 승용차 등은 사고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고를 당한 강 씨는 사범대학 졸업 뒤 생업을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고 사고당시 출산을 3개월가량 앞둔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사 귀가하던 중이라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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