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호텔 습격 "한국인 사망자 없다" 결론…테러범까지 12명 사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5성급 호텔이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아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사관에 따르면 호텔 습격 사건으로 사망한 외국인은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키르기스스탄인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FP통신은 5명의 외국인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1명 포함된 것으로 보도하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한편 최소 3명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은 소식을 듣고 출동한 리비아 보안군과 4시간 가량 대치한 후 포위됐으며 이후 호텔 21층에서 자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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