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IS는 자체 운영하는 아랍어 라디오 알바얀을 통해 "경고를 이행했다"면서 "주어진 72시간이 종료함에 따라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를 처형했다"고 밝혔다.
라디오는 또 다른 인질에 대한 생사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유튜브를 통해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인질 중 한 명인 고토 겐지씨로 보이는 인물이 다른 인질 유카와 하루나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피살 사진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