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과일 보관법 알아보니…"간단한 방법으로 오래 먹을 수 있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철을 맞은 귤과 사과, 딸기, 배, 감 등 겨울 과일 보관법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과는 신문지나 랩, 지퍼백, 위생 봉지 등으로 낱개 포장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는 사과의 당도와 수분이 오랜 시간 유지되게 해준다.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저온 보관하면 당도가 높아진다. 가장 좋은 온도는 영하 1도에서 0도 사이다. 영하 2도 이하에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사과가 얼어서 갈색으로 변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딸기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씻지 않은 채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랩에 싸 두거나 밀폐 용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은 단감과 대봉감의 보관법이 각각 다른데, 단감은 온도가 올라갈수록 과육이 쉽게 물러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덮어 0도 정도의 저온에 보관해야 한다. 보관 전에는 물에 헹구거나 심하게 닦지 않는 것이 좋다. 대봉감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감꼭지를 아래 방향으로 해 세워두면 10~20일 뒤에 자연 홍시가 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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