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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90% '고도정수 수돗물'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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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아리수정수센터 내 '고도정수처리시설' 완공

서울시민 90% '고도정수 수돗물'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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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공돼 서울시민의 90%가 고도정수처리 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

서울시는 26일 구의동 아리수정수센터에 오존처리와 숯(입상활성탄) 등으로 한 번 정수해 주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공돼 시민의 90.2%가 고도정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 정수처리 과정에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과정을 추가한 것으로, 조류(藻類)로 인해 발생하는 흙·곰팡이냄새 유발물질과 병원성미생물·미량유기물질을 없애 준다. 시는 이 시설을 영등포·광암·강북·암사아리수정수센터에 이어 5번째로 구의아리수센터에 구축했다.

이번 구의아리수정수센터 내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으로 시 산하 25개 자치구 중 24개구 377개동에 고도정수처리 된 아리수가 공급된다. 고도정수된 물을 공급받는 시민의 비율은 23.9%에서 90.2%로 대폭 늘어난다. 내년 상반기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도 이 시설이 구축되면 시 전역에서 고도정수처리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원준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까지 서울시내 6개 정수센터 중 5개에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이 완료되었고 내년이면 서울시민 모두가 고도정수처리된 아리수를 공급받게 된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 생산은 물론 상수도관 등 공급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 모두가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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